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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전 편             15.늙 은 호 박 채 전              home.gifback.gif

재료

늘은 호박   ▶300g

밀가루       ▶2컵

달걀          ▶2개

물              ▶1/2컵

소금          ▶약간

식용유       ▶적당량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  
      밀가루 반죽이 남았을 때 즉석에서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나 해물, 고기 등을 이용해 전을 부치거나 튀김을 하는 것이 가장 좋
         다. 그러나 부득이 남은 것을 보관해야 하는 경우라면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 랩으로 씌워서  냉장고에 넣어 두면  며칠은
         보관할 수 있다. 늙은 호박채전은 손질한 호박에  밀가루를  고루 묻힌 후  달걀 푼 것에 담갔다가 건져  기름 두른 팬에 앞뒤로
         노릇하게 지져 낸다.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◆ 준비하기 ◆.
    ▶ 늙은 호박
         크고 둥글둥글하며 진한 황색을 띤 것으로 골라 반을 갈라
         속을 파낸다.커서 파내기가 불편하면 다시 반을 갈라 파낸
         다. 완전히 익은 것을  1년정도는  보관이 가능하므로 필요
         한 만큼 잘라 사용하고 나머지는 잘 보관해 두었다가 겨우
         내 두고두고 사용해도 좋다.
    ▶ 달걀
          신선한 달걀은 껍질이 까칠까칠하다. 다른 식품과는 달리
         껍질에 윤기가 있고 미끈거리는 것은 오래된 달걀이다. 오
         래 되면 껍질의 케라틴이 벗겨져 매끄러워진다.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◆ 요리하기 ◆.
      ▶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긁어낸 뒤 씻어서 물기
          를 닦아 가늘게 채 썬다.
      ▶ 우묵한 그릇에  분량의  밀가루와  달걀을 넣어 푼 후, 물
          1/2컵을 넣어 부어 반죽하고, 소금으로 간하여 거품기로
          고루 저어 반죽 물을 만든다.
      ▶ 채 썰어 놓은 호박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 가볍게 묻힌다.
          그래야 반죽에 잘 섞인다 
      ▶ 반죽 물에 호박을 넣고 잘 저어  골고루  섞이게 한다.
      ▶ 열이 오른 팬에  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호박을 하나씩 건
          져 놓고 노릇노릇하게 지져 낸다.
      ▶ 반죽이 2/3정도 익으면 뒤집어 주는데, 한번 뒤집은 후에
          는 뒤집개로 꼭꼭 눌러 준다. 그래야 재료도 잘 붙어 있고
          맛도 훨씬 쫄깃하다.
      ▶ 진강장 3큰술과 식초 1큰술, 설탕 1/2작은술을 넣고 잘 섞
          어서 초간장을 만든다.
      ▶ 전은 따뜻할 때 내어야 더욱 맛있는데,그렇다고 뜨거운 것
          을 바로 접시에 포개어 담으면 눅눅해지고 달걀 입힌 것이
          벗겨지기 쉽다.  따라서 반드시  채반에 펼쳐  놓았다가 한
          김 식은 후에 접시에 모양 있게 담아 낸다.

 

늙 은 호 박 채 전